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 계약이 2025년 6월까지로 구단이 일방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연장 옵션을 발동한 이후에도 토트넘이 손흥민과 다년 계약을 체결할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관측과 의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재계약 망설이는 토트넘 속내
현재 손흥민의 주급은 약 3억 5천만 원으로 팀내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입니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동안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해리 케인 이적 이후 팀의 핵심 선수들에게 높은 연봉을 지급하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구단 입장에서 재정 구조에 미칠 영향을 생각한다면 고액 연봉자 중 하나인 손흥민과 재계약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팀 리빌딩 과정입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32세로 구단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젊게 만들기 위한 계획과 맞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물론 손흥민은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그의 나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은 손흥민의 마케팅 가치입니다. 손흥민은 단순한 축구 선수가 아닌 토트넘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온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손흥민의 존재감은 넘사벽으로 토트넘의 브랜드 가치도 높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구단은 그의 기량이 떨어지거나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을 당할 경우 이러한 마케팅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년 계약 체결 가능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과 토트넘이 다년 계약 체결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여러 축구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경기력과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며 그가 여전히 팀에 중요한 자산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헤리 케인이 팀을 떠난 후 손흥민은 팀의 주장으로서 공백을 메우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폴 로빈슨 같은 선수는 구단이 손흥민과 2~3년 이상의 다년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토트넘 팬들과 언론 역시 손흥민의 잔류를 강력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팬들은 그가 팀에 남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일부 언론에서도 그가 떠날 겨웅 토트넘의 인지도와 성적 모두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