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로마 마사지 3곳 직접 받아본 찐 후기

8월에 2번 9월에 1번 마사지를 다녀온 기념(?)으로 후기를 몇 자 남겨버려고 키보드를 두들겨 봅니다. 사실 육지에도 마사지를 잘하는 곳이 더 많겠지만 여행지에서 받는 마사지는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에 더 오래 남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가장 최근에 다녀온 3곳의 마사지샵을 기억을 더듬어 간단하게 남아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1. 더숲 아로마앤테라피 마사지 제주애월점

더 숲 아로마 마사지
더 숲 아로마 마사지

가장 먼저 최근에 오픈한 더숲 아로마앤테라피 마사지 샵입니다. 이날 또 마침 비가 오락가락해서 다른날보다 더 몸이 찌뿌둥해서 마사지 받기 좋은날이었는데요.

이곳은 커플이나 신혼부부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샵입니다. 매장에 가보면 아시겠지만 일단 프라이빗 하면서 인테리어도 제주스럽게 해놓아서 분위기를 중시하는 분들이라면 일단 마음에 드실겁니다.

그래서 여기를 예약하고 방문하면 여자친구나 와이프에게 높은 점수를 먹고 들어가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사지 가격은 커플아로마(70분) 기주으로 24만원이고, 네이버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면 20,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 시스템은 마사지를 받기 전 먼저 특별히 않좋은 부위를 체크합니다. 이후에 마사지를 할 때 관리사분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케어해줍니다. 그리고 케어를 받기 전 내몸에 바를 아로마 오일을 직접 시향하고 피부에 발라보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휴 아로마 스킨케어

여기는 건물이 연식이 조금 있어서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다른 곳을 찾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대신 스파를 좋아하신다면 괜찮은 샵입니다.

휴 아로마 마사지
휴 아로마 마사지

하지만 여친이나 와이프 동반보다는 혼자 또는 남자 여럿이 가는것을 추천드리구요. 아시잖아요. 여자들은 마사지도 좋아야하고 분위기는 더 좋아야 한다는거.

마사지 가격은 아로마(60분)기준 8만원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현금 결제를 해야한다는 거 참고하세요.

아무튼 여기 시스템은 2층에서 환복을 하고 3층으로 올라가면 탁트인 풍경이 보이는 곳에 스파 욕조가 있습니다. 물은 미리 채워져 있어서 바로 탕으로 입수하면 되고, 25분 정도 담궜다가 나오면 아로마 마사지가 시작됩니다.

여기 샵은 상주하는 관리사는 없는 것 같고, 손님이 있을 때마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관리사를 부르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마사지 관리사에 따라 편차가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부영호텔 플로시 아로마 마사지

부영호텔 플로시 아로마 마사지
플로시 아로마 마사지

마지막으로 부영호텔 지하1층에 있는 플로시 아로마 마사지 입니다. 여기는 심지어 오늘 갔다온 곳인데, 부영호텔에 투숙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굳이 방문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부영호텔에서 묵는 사람이 아니라면 제 값을 다 주고 마사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죠. 참고로 호텔 이용객은 50% 할인됩니다.

여기는 관리사겸 카운터를 보시는 분이 혼자서 다 응대도 하고 마사지도 하더군요. 그래서 마사지를 받다가 중간에 손님이 와서 잠시 방치(?)되기도 했습니다.

오일 마사지는 사실 그렇게 뭐 좋지는 않았는데, 대신 관리사분 악력은 쎄서 마사지는 시원하게 받았네요.


마무리

제주까지 와서 무슨 아로마 마사지를 받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올레길을 걷는게 아닌 이상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여기 저기 아픈게 사실입니다.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은 뭔 말인지 더 잘 아실겁니다. 중간에 뭐 짬을 내셔도 좋고, 아니면 하루 날 잡아서 쉰다고 생각하고 오늘 알려드린 샵들 방문해보세요.

다음날 컨디션이 확 달라진 걸 느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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