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5연승 도전 홍명보호의 팔레스타인전 필승 전략

홍명보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앞두고,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팔레스타인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을 경계하며, 쉽게 이길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강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홍 감독은 11월 18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팔레스타인 선수들의 준비 상태는 강할 것이다. 1차전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던 만큼 그런 부분에 주의하며 마지막 훈련을 잘 치르겠다”고 말했다.이번 경기는 한국 대표팀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한국은 현재 B조에서 4승 1무(승점 13)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지난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만회하고 A매치 5연승을 달성하며 올해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팔레스타인전을 올해 마지막 월드컵 예선 경기로 규정하며, 방심을 철저히 경계했다. 그는 “쉽게 이길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강한 마음으로 내일 경기를 잘 치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팔레스타인이 요르단에서 홈 경기를 개최하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팔레스타인 교민들이 많이 응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들의 정신적인 준비가 매우 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선수들의 정신적인 준비 자세는 다른 어느 팀보다 강할 것이다”라며 상대의 정신력을 높이 평가했다.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의 전반적인 연령이 낮아진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나이와 상관없이 현실적으로 좋은 선수를 찾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라며, 나이가 많은 선수든 어린 선수든 현재 경기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히 이번 월드컵만을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축구의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팔레스타인전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중요한 고비를 넘게 된다.

그러나 홍 감독은 승점 차이가 나더라도 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겸손한 자세로 예선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매 경기를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겸손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이번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