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리베라 감독은 2024년 5월 KB손해보험 남자 배구팀의 새로운 지휘봉을 잡으며 팀을 리빌딩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 출신인 그는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그러나 시즌 개막을 앞두고 건강 문제로 인해 자진 사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미겔 감독은 지난달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이후 건강 문제로 휴식을 취해야 했습니다. 구단 측은 그가 시즌 전까지 회복하여 복귀하기를 기대했으나, 건강 상태가 개선되지 않자 결국 자진사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미겔 감독은 구단과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항상 팀의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겔 감독의 사퇴 후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틴 블랑코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승격되었는데요. 마틴 코치는 이탈리아, 러시아, 불가리아 등에서 다년간 코칭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지난 5월부터 KB손해보험에 합류하여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팀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감독 대행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구단에서는 그의 유럽 배구 경험이 팀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중위권에 머물렀으며,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막전도 치르지 못한 상황에서 감독 교체라는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마틴 블랑코 감독대행이 팀을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지도 아래 팀이 어떤 성과를 낼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