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는 시즌마다 출연진과 코너가 대폭 개편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오늘은 시즌 1부터 최근 리부트 시즌까지 SNL 시즌별 크루 변화와 대표 코너, 화제의 캐릭터를 한눈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SNL 코리아의 시즌별 역사
2011년 첫 방송을 시작한 SNL 코리아는 미국식 스탠드업 코미디 포맷을 국내 정서에 맞게 풀어낸 독보적인 코미디 프로그램입니다.
정치풍자, 사회 이슈, 드라마 패러디 등 시대를 반영하는 센스 있는 소재와 개성 강한 출연진의 활약으로 매 시즌 주목을 받아왔는데요.
무엇보다 매 시즌 출연진이 크게 교체되면서 다양한 매력을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한 점이 SNL의 가장 큰 강점이자 재미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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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2011년) 라이징 스타 발굴
시즌 1은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정극 배우와 개그맨이 섞인 색다른 조합으로 시작됐습니다.
안영미, 고경표, 김슬기 등이 핵심 크루였고, 이들의 콩트 연기는 프로그램의 초기 정체성을 만들어냈습니다.
시즌 2~3 (2012년): 정치풍자와 패러디 전성기
김민교, 정성호, 권혁수 등 유쾌한 개그맨들의 합류로 SNL은 본격적인 시사 풍자와 패러디를 시도하게 됩니다. 특히 시즌 3의 ‘여의도 텔레토비’는 정치인을 캐릭터화해 큰 인기를 끌며 SNL의 대표 코너로 자리 잡았습니다.
시즌 4-5 (2013-2014년): 음악과 뉴스 포맷 시도
박재범, 박은지 등의 합류로 아이돌, 댄스, 음악 패러디가 강화된 시즌이었습니다. ‘위켄드 업데이트’라는 뉴스 형식의 코너가 도입되며 풍자와 유머의 균형을 시도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시즌 6-9 (2015-2017년): 양꼬치 칭따오
정상훈, 이세영, 김준현 등의 합류와 함께 캐릭터 코미디의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이 시기의 대표 캐릭터는 단연 정상훈의 양꼬치 칭따오 캐릭터 였습니다. 이 캐릭터는 이후 정상훈의 TV광고로 이어지며,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리부트 시즌 (2021년~현재): 쿠팡플레이를 통한 부활
2021년부터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리부트된 SNL 코리아가 시작됐습니다.
신동엽, 안영미를 중심으로 주현영, 정이랑, 정혁, 권혁수 등 신구 캐스트가 조화를 이루며 OTT에 맞는 감각의 코미디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현영의 ‘인턴기자 주기자’는 리얼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모습으로 MZ세대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시대에 따라 진화하는 SNL
SNL 코리아는 단순히 웃음을 주는 예능을 넘어 사회 비판, 문화 패러디 등 독특한 해석으로 ‘시사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신동엽을 필두로 적절한 크루 교체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얼굴과 캐릭터를 꾸준히 소개하면서 정체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웃음과 풍자의 아슬한 경계선
SNL 코리아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시즌별로 전혀 다른 분위기와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한결같이 시대를 꿰뚫는 유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은 또 어떤 캐릭터를 선보이고 새로운 얼굴이 등장하게 될 지 기대 됩니다.